광주지역 백화점들이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300여개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하는 가을 정기세일에 일제히 돌입한다.
26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간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새롭게 문을 연 생활전문관과 함께 패션, 식품, 잡화 등 30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방코너에서는 코렐과 골든벨이 30-5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침구에서는 지역 브랜드인 운현궁과 앤스티치, 세사, 닥스 등이 10-30% 할인 판매로 주부 고객 잡기에 집중한다. 가전에서는 레꼴뜨 10% 등 다수 브랜드가 참여한다.
결혼 성수기를 맞아 가전,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으며 혼수 고객 선점에도 나선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기 상품을 특가로 내놓으며, QLED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무풍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에서 일부 품목에 한해 구매시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우수고객 특별 혜택 행사를 다음달 13일까지 펼친다.
같은기간 LG전자도 특가 이벤트를 전개하고, 일부 품목에 한해 8%에서 추가로 최대 2%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품별로 최대 모바일상품권 2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해당 모델 2품목 이상 구매시 추가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잡화부터 여성, 남성, 아동,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등 다수의 의류 브랜드가 가을 신상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층 이벤트홀에서 베네통, 온앤온, 라인 등 브랜드가 참여한 기획전이 진행되고, 기타 조르지오아르마니, 입생로랑, 바비브라운, 맥, 베네피트에서도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코스메틱 제안전을 전개한다.
세일 초반인 27-29일 신세계씨티카드로 패션 장르에서 당일 60/100만원 이상 구매시 신세계 상품권 3/5만원을 증정하는 행사 등 추가 혜택도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정기세일에는 3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10-30% 할인과 함께 4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40주년 기념한 ‘40 Show’ 행사는 롯데백화점 APP에서 행사 당일 모바일 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4시에 해당 상품을 초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7일 오후 4시에는 애플 아이패드 9.7인치(128GB·전점 40대 한정)를 24만원, 다음달 2일 오후 4시에는 갤럭시 버즈(전점 100대 한정)를 4만원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월상품을 구입 할 수 있는 브랜드 대형행사도 다음달 1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월상품 행사에서는 코오롱스포츠가 9층 행사장에서 40% 할인 판매하며, 엠씨, 요하넥스, 부르다문, 에스깔리에 등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월상품을 내놓는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해외명품 대전과 함께 정기세일 기간 베스트 인기 아이템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도 27-29일 열린다.
패션에서는 랄프로렌이 스카프를 5만5,000원(20매 한정), 아가타가 모자(20개 한정) 3만9,000원, 요하넥스가 트렌치코트를 7만원(20매 한정)에 판매한다.
식품·리빙에서는 라떼르 레인보우 디퓨저 1+1을 2만8,000원(각 200㎖, 30세트 한정)에 만나볼 수 있고, 삼미 레인보우 뚝배기(1만원·50개 한정), 무항생제 삼겹살(100g당 1,780원· 300㎏ 한정), 올가 친환경 팽이버섯(150gX3봉 1,000원·매일 100명 한정)도 선착순 판매한다.
세일 첫 주말인 27~29일 롯데백화점 롯데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