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이 2016 광주 사랑의 온도탑 첫 기부자로 나섰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23일 지역사회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1억 2천만 원을 기부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50분동안 진행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사랑의 온도탑 첫 기부자로 나섰으며, 기아차 광주지원사업담당 박승원 상무가 임직원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광주시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 금액은 35억 9천만 원으로 이날 기아차의 1억 2천만 원 기부로 인해 광주시의 사랑의 온도탑은 약 3.4도가 올라갔다. 

이날 기아차 광주공장이 기부한 금액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 대표기업으로써 2016 광주 사랑의 온도탑에 첫 기부를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오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기부자들의 참여로 광주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100°c를 넘어 더욱 뜨겁게 오르기를 바라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