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올해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박차를 가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기로 했다.

새로운 화순,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2024년 갑진년 군정 운영 방향을 ▲지역 경제 회복 총력, 폐광 대체 산업 개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객 500만 시대 실현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 잘사는 부자 농촌 실현 ▲바이오‧백신 선도 도시, 백신주권 확보와 인력양성 노력 ▲청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젊은 도시 건설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정책, 살기 좋은 도시 완성 ▲현장‧소통 행정 강화,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 등 7개 분야로 설정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가계 부담 완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할인 연장과 소상공인 화순사랑카드 수수료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를 활성화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시설개선 및 기계 장비 구매 비용 지원과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등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하며,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도 진행한다. 동면 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동면 제3농공단지와 제2생물·의약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농공단지의 활성화와 신규 농공단지 조성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객 500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화순 고인돌 공원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매진한다. 지역 특색을 살린 권역별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올해에는 화순 고인돌 축제를 봄축제, 가을축제 2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체험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 내 탐방 버스를 운행하고 고인돌 유적지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고인돌 유적방문고객센터를 건립하여 공원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권역별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농업 부가가치 제고로 잘 사는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해 화순군은 농산물 판로를 다양화하고 유통을 활성화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한다. 농산물 수출단지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난 산업 집중 육성, 능주수산식품클러스터 구축,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농촌체험 휴양마을 지원, 농가맞춤형 인력지원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에 기여한다.

화순군은 바이오·백신산업 관련 인프라 확충과 미래 인재 양성에 매진하여 바이오 백신 선도도시로 백신 특구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고 제2생물·의약산업단지 조성과 바이오 선도기업 및 국책사업을 유치와 제2생물 의약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복합공간 구축과 바이오 인력 유치를 위한 기숙사 건립도 추진해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을 위한 바이오 화순 캠퍼스 구축과 미생물 기반 백신 전문인력 양성시설도 구축한다.

화순형 인구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100호 추가 공급과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등을 펼쳐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한다. 전국 최초 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구복규 화순군수의 강력한 실천 의지가 담긴 대표 공약사업으로 이를 통해 청년의 결혼과 출산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젊은 도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아파트는 전국지자체의 본보기가 되어 빠르게 전파되고 있으며 인구 유입 및 주거 부담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장과 소통을 강조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 편의 서비스를 제공, 군민의 삶의 질을 도모한다. 화순군 제안제도(연중), 찾아가는 청렴 기동반 운영, 청렴 소통방 운영, 갑질 예방 직원 교육 등을 통해 투명한 조직 및 인사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구복규 군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정책은 대한민국 혁신의 상징이었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화순의 백년대계를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선 8기 2년 차에 쌓은 성과를 기반으로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행정전문가 구 군수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