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죽녹원과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보러오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송정역 등 2개소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셔틀버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옆 승하차장(동부경찰서 도로건너편, 전당 북측 지하주차장 입구)과 광주송정역(2번 출구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 음식문화축제 행사장으로 왕복 운행된다.

자세한 시간은 송정역에서 오전 10시 10분, 10시 50분, 12시, 오후 1시 10분, 2시 30분, 3시 30분, 4시 30분, 5시 10분 출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오전 9시, 11시, 오후 2시, 4시 등이며, 축제장에서 광주로 나가는 시간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홈페이지(www.namdof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셔틀버스 운행은 자치단체 문화행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남도 관광사업 활성화와 지역축제 행사 상호교류 등 고품격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남도의 맛과 멋을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며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음식문화축제에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공연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