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쇄인을 발굴 육성하고 지역 인쇄 기술 및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8 광주 인쇄경진대회(공모전)’가 마련된다.
(재)광주디자인센터는 광주지역 인쇄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2018 광주인쇄경진대회’ 참여할 우수제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인쇄기술의 향상과 고품질 인쇄물 제조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인쇄산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분야는 ▲책자인쇄(서적류 등 인쇄물) ▲상업인쇄(브로슈어, 카드, 캘린더 등 홍보인쇄물) ▲특수인쇄(패키징 인쇄물, 라벨, 금박/홀로그램, 후가공 등) ▲아이디어상품(인쇄 및 제지를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상품) 등 4개 분야이며, 2017년 12월부터 공고일까지 인쇄 관련 기술 및 생산품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자격은 광주광역시 소재 인쇄소공인(고용인원 10인 이하 인쇄 관련업체)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출품 수량은 제한이 없다.
디자인센터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출품작을 대상으로 완성도, 창의성, 디자인, 상품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에서 대상(광주광역시장상) 등 20여개 과제를 선정,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는 ‘2018 인쇄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인쇄인의 날 ’ 행사는 지역 인쇄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쇄인의 교류와 단합 등을 위한 한마음행사로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과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인쇄경진대회와 관련한 사항은 광주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g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236-50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및 광주시 지원을 받아 (재)광주디자인센터가 운영하는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동구 서남동 등 인쇄소공인을 대상으로 특화교육, 상품개발, 홍보 마케팅, 작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