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오는 22~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광읍 만남의 광장에서 6차산업의 산물인 각종 찰보리 제품과 우수 농·특산물을 보고, 먹고,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랑의 나눔 우수 농·특산물 바자회는 영광찰보리6차산업화추진단, 영광농협, 귀농귀촌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찰보리 가공제품 22품목, 친환경 쌀, 고춧가루, 고구마, 간장, 효소, 대봉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틀 동안 선착순 참가자 150명에게는 행사장내에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산타클로스와 기념촬영, 캐럴 음악회, 사랑의 자선모금함을 통한 기부체험, 삶은 고구마 무료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행사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모금함에 기탁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것”이라며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함으로써 전 군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