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 유치원(원장 김순자)은 28일 강당 및 교실에서 광주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 사례발표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인성 교육 우수 유치원으로 2012년도부터 3차 년에 걸쳐 지역사회 인성 교육 중심유치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운영해온 인성 교육 사례를 발표한 후 교원들을 대상으로 ‘유아 친절교육’과 ‘창의 인성 교육을 위한 대화법’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인성 교육 사례발표는 인성 교육 우수 유치원으로서 인성 4마당을 바탕으로 연중 지속해서 실시한 주인공의 날, 짝꿍의 날, 원장과 함께하는 다도를 통한 예절 교육, 가정과 연계한 마음 씨앗 통장 활용 교육 등을 발표하였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진명희 교수(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유아는 친절을 받고 배움으로써 인성 함양을 위한 대부분 감성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하였고, 고현 교수(조선대학교 초빙교수)의 ‘창의 인성 교육을 위한 대화법’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광주교육 슬로건인‘질문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유아교육 현장에서 적용하여 유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아이로 성장하기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