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정부, 광주 예산지원 확대해야”
2023/10/30 17: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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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0)조인철 전 부시장 경제정책 발표 기자회견 (2).jpg

내년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준비중인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3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광주에 대한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전 부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의 민생경제가 극심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전 부시장은 소상공인 관련 예산 복원·확충과 광주시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인공지능산업 등에 대한 예산의 대폭 증액을 주장했다. 

그는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탓에 100조원에 달하는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원리금 상환유예라는 소극적 조치보다는 이자 또는 원금 탕감 등 직접적인 지원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의 소상공 자영업자는 28만6,000여명으로 광주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가족과 종업원 등을 포함하면 단순계산만으로도 대폭 늘어난다”며 “광주 지역민생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이들이 무너지면 광주 전체의 민생이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조 전 부시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전폭 지원 약속에도 광주시 인공지능산업 예산은 시가 요청한 497억원의 4분의 1인 129억원만 반영됐다”며 “인공지능이 핵심인 미래차산업 육성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지역균형발전도 요원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시가 국비 4조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해 민생회복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길용현 kyh4615@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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