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200명중 101명 당선…‘현직’ 강세
2023/03/09 18: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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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환률 70%대 육박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현직 조합장 프리미엄이 재입증됐다. 지난 제2회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광주·전남지역에서 여성 조합장이 나왔지만, 여전히 남성의 벽은 높았다. <관련기사·당선자 명단 3·10·11·12면>

9일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조합장 선거 개표 결과 광주·전남을 통틀어 전체 당선인 200명 중 112명(55%)이 현직 조합장이다. 

광주 조합장 18명 중 11명이 현직 조합장(61.1%) 나머지 7명(38.9%)은 새 인물이다. 전남 조합장 182명 중 101명은 현직 조합장으로 비율로 따지면 55.5%다.

현 조합장으로서 출마한 광주지역 후보 16명 중 11명이 당선돼 생환율은 68.8%였다. 전남도 현직으로 출마한 조합장 148명 중 101명(68.2%)이 생환했다. 현직이 선거에 도움이 됐다는 얘기다.

여성 당선인은 단 1명으로 정종연 전 고흥녹동농협 도덕지점장이 녹동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2019년 제2회 선거에서 박미화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당선 이후 두 번째다. 반면 다른 여성 도전자 4명은 모두 낙선했다.

다선 조합장은 여럿 배출됐다. 광주에서는 문병우 서광주농협 조합장과 박흥식 비아농협 조합장 등 2명이 4선에 성공했다.

전남에서는 무안 삼향농협 나용석 조합장과 보성농협 문병완 조합장이 나란히 6선, 목포원예농협 고평훈 조합장과 영암 삼호농협 황성오 조합장은 각각 5선에 성공했다.

당초 격전이 예상됐던 전국 최대 규모의 순천농협 조합장 선거는 최남휴 전 순천농협 상무(6,973표)가 현직인 강성채 조합장(3,528표)을 두 배 가까운 득표율로 눌러 이번 선거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한편, 이번 동시조합장 전국 선거에서 모두 1,346명의 조합장이 선출됐다.

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광주는 전체 투표인 수 2만6,908명 중 2만2,226명이 투표를 마쳐 82.6%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조합별로는 농협 87.7%, 산림조합 45.5%다. 전남은 전체 투표인 수 27만6,782명 가운데 22만3,925명이 투표해 80.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조합별 투표율은 농협이 85.4%, 수협이 77.8%, 산림조합이 67.2%다.

광주·전남지역은 54곳이 무투표 당선됐다. 당선인들은 오는 2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조합을 이끈다.

[ 길용현 kyh4615@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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