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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군수로 당선됐으면 당연히 자신이 군수인데도 기어코 군민이 군수라고 목청을 높였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 말은 강조하고 있다. 군민은 이제는 안 다. 군민 섬김 행정 제 1주의를 내세워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는 것을.
이용부군수는 초심 그대로, 취임 초기 약속을 실천하면서 군민들로부터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는 모범적 목민관으로 평이 난 인물이다. 특별한 묘책을 동원해서 쌓아 올린 신뢰의 금자탑이 아니다. 평범하면서 소홀하기 쉬운 목민의 기본을 지켜가고 있을 뿐이다. 취임사에서 약속했던 대로 군정의 기본을 군민의 필요와 행복에 맞추어 실천해오고 있는 점이 차별화된 리더십이다. 군민을 하늘처럼 여기겠다는 의지와 실천을 보여줌으로써 군민들로부터 무한신뢰를 받고 있다. 목민 기본자세를 다지고 실천해나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도 신뢰 구축의 밑거름이다.
이용부군수는 항상 자신에게 이렇게 묻는다. 지금 우리 보성군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우리 보성군이 무엇으로 미래를 열 때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리고 스스로 답한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고소득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내야 한다. 그 길 중 하나는 보성군의 생태문화를 살리는 것이다. 보성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 자원을 21세기 관광 수요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다. 녹차는 보성의 보석 같은 산업자원이지만 거기에 매달려 다른 분야가 소홀히 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철학을 굳건히 세우고 실천

하고 있다.

 

이용부군수는 문화 쪽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 동력을 추구하고 농수산물과 결합한 브랜드 가치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실천 의지의 일환으로 생태보고보성군과 문화보성군을 위해 ‘농약 없는 보성’ 건설을 다짐했다. 보성 내추럴 팜(natural farm)과 보성 군민의 문화(의식주 특산물) 농·수·산 특산물을 단일 브랜드로 만들어 보급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대도시에 직거래 장터를 운영, 전국 거점 확보에 나서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쏟는 열정도 남다르다. 군민을 군수로 모시겠다고 다짐했던 때가 엊그제처럼 다가서겠지만 벌써 민선 6기 2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용부군수는 군민 행복시대를 외치고 실천에 옮긴 결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눈부신 성과로 나타났다.
 정부 합동평가 4년 연속 우수, 정부 3.0 실적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4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3관왕, 녹차미인 보성 쌀 전남10대 고품질브랜드 쌀 9년 연속 선정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 총 94건의 공모사업 선정, 497억원의 사업비 확보 성과도 올렸다.

 

보성의 대표브랜드인 보성녹차의 다양화 시도와 그 결과물도 돋보인다. 7년 연속 국제유기농 인증 획득과 군수품질인증제 실시, 유기농녹차분말 연간 20톤의 중국 수출계약 체결, 보성 녹차당면·보성 Tea-Up 녹차앰플·액상차 등 다양한 연관제품을 개발했다. 이용부군수는 커피가 아메리카노, 카푸치노와 같이 여러 종류가 있는 것처럼 녹차도 그처럼 다양화할 수 있다는 지론을 펴고 있다. 그래서 기능성 블렌딩 차, 물 끌이지 않고 마시는 Tea-Up․녹차앰플·액상 차가 나온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개발을 통해 융복합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녹차 제2 중흥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유휴지를 활용한 서울권 렌터카 업체의 영업용 차량등록 유치 실적은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펼친 창의행정의 열정을 잘 보여준다. 3만4천여 대가 등록되어 지방세 수입 300억 원을 돌파했다. 앞으로도 6만 대까지 유치하여 540여억 원의 세수를 확보할 계획이며 지역발전과 열악한 지방재정확충에 새로운 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부군수의 창의적 행정과 군민과의 소통강화 실천은 그의 경력 다양성이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방자치를 전공한 이용부군수는 서울 명문대학과 대학원에서 학문의 길을 닦아 행정학 박사를 따낸 학구파다. 그런 후 대학 강단에 서다가 서울시의회에 진출해 대한민국 수도 의회의장자리까지 올랐다. 그리고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대한민국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서울시의회 의장역임은 그의 정치적 역량과 신뢰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 해볼 수 있게 한다. 문학적 소양도 남달라 수필가로 문단에 올랐고 저서도 냈다. 2014년 7월 제44대 보성군수에 오른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자리이동처럼 보인다. 그의 역량을 보면 군수로서 군민의 새로운 삶의 길을 개척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재작년에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지방자치 발전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만 보아도 그의 능력의 수준을 짐작할만하다. 

 “군민 행복시대엔 군민 여러분이 군수입니다”
군민중심 소통행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 캐치프레이즈는 군민과의 대화, 현장중심 이동 군수실 운영을 통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났다. 이용부군수는 365일 내내 소통·책임·현장·위민행정이 이루어져 주민의 바람과 숙원이 무엇인지 훤하게 알 수 있다. 군민의 실상을 알아야 군민 행복시대를 열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대화와 현장중심 행정은 무한한 가치를 지닌다. 이용부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전문지식, 경력을 바탕으로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군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으로 남은 민선6기 2년도 기대를 갖게 하는 호평이다. 이는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는 증좌다.
군민들의 바람은 하나뿐이다. 군민 행복시대를 앞당기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군정을 더욱 힘차게 이끌어 주십사하는 것 이상 또 무엇이 있겠는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상징자리인 서울시의회 의장 출신을 군수로 맞은 것도 보성군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다. 그 자리는 리더십과 양심과 창의력 등 종합 소양을 갖추지 않으면 오르기 힘들다. 검증된 인물을 군수로 선택한 보성군민들의 지혜도 이용부군수 업적 못지않게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군민들은 지역 인물을 키우고 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보기 좋은 상생의 군정이 펼쳐지고 있다는 느낌과 함께 뭉클한 감동이 인다.

뉴스호남 길래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