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 섬 신안 ‘다이몬드제도’ 자동차길 모두 열린다
2023/04/25 17: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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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유일 단절 ‘장산~자라’ 속도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의 모든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는 날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방도상 유일 미개설 구간이었던 ‘장산~자라 간 연도교’ 건설이 속도를 내고있는 것으로, 다이아몬드제도가 모두 연륙되면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국내 섬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는 25일 “섬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장산~자라 연도교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날 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관련 실국장, 토목 분야 전문가인 김호경 서울대 교수 등 10명이 참석해 교량 설계 현황을 청취하고 자문했다.

지방도 정비사업은 도로관리청인 전남도가 도비 100%로 추진해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해상교량 사업 추진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었다.

총사업비 1,600억원이 투입되는 장산~자라 간 연도교는 신안군이 50%를 부담하는 등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자체 의지와 지방도 해상교량의 신속한 추진을 원하는 전남도의 열의가 맞물려 추진하게 됐다.

전남도는 사업 초기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로 발주했으나 원자재 상승에 따른 경제성 등 이유로 7회 유찰됨에 따라 추진에 어려움이 겪었다. 이에 전남도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설계 후 일반발주 방식인 기타방식으로 전환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 초 착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내 유일한 미개설 구간인 장산~자라 간 연도교가 개통되고 향후 도초~하의 구간이 연결되면 다이아몬드제도 연륙이 최종 완성된다.

다이아몬드제도는 신안군 14개 읍·면 가운데 자은·암태·팔금·안좌·장산·신의·하의·도초·비금면 등 9개 면이 밀집된 곳으로 다이아몬드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차량을 이용해 다이아몬드제도를 방문하는 데 필요한 다리는 총 16개다. 이 가운데 목포∼압해도∼암태도, 자은도∼암태도∼팔금도∼안좌도, 비금도∼도초도, 하의도∼신의도, 안좌도∼자라도를 연결하는 다리 8개가 개통됐다. 비금도~암태도 구간 다리는 설계 중이다.

착공되지 않은 국도상의 다리는 도초~대야, 대야~능산, 능산~하의, 신의~소막금, 소막금~막금, 막금~장산 등 모두 6개다.

국도상에 위치한 다리는 정부 사업으로 추진되며, 전남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년) 반영을 위해 국토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섬들이 모두 다리로 연결될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연도교 사업이 완공되면 섬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신안이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길용현 kyh4615@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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