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부채 문제 해결하고 싶습니다"
2018/05/01 17: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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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지트 주세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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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등록금과 주거비, 사상최악의 취업난, 높은 구직 문턱 등으로 N포세대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이시대의 청년들은 삶의 무게에 짓눌려있다.
불안정한 사회 구조속에 부채를 안고 공정한 시작조차 꿈꿀수 없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부채상담사로 활동하며 어려움에 처한 2030세대의 동반자를 자처하고 있는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청지트) 주세연 사무국장(26).
주 국장은 어렸을때부터 사회 현상에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교 시절 인권동아리 활동 중 청소년  인권·노동 등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사회의 부조리함에 분노한 그는 자신이 할수있는 일을 찾기에 이르렀다.
전남대학교 자율전공학부에 진학한 주 국장은 신입생때 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5·18기념재단 자원활동가에 지원해 5·18를 알렸고,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소속돼, 소모임을 만들어 인식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또 들불역사기념사업회에서 5·18청소년캠프에 참가, 전국 각지 학생들에게 5·18진실알리기, 오월정신 계승 등을 5년째 전파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사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알게됐고 부채가 청년들의 꿈을 가로막는 큰 원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회구조로 인해 청년이 부채를 질수밖에 없는 현실을 알아갈수록, 청년부채자 지원 활동이 지역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 주 국장은 ‘광주청년부채제로캠페인’의 일환인 내지갑상담사 양성과정에 참가했다.
이후 주 국장은 같은 뜻을 가진 2030대들과 모여 사회적협동조합인 광주청지트를 지난해 9월 출범해 청년들의 현명한 소비활동과 사람중심의 경제·생활·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광주청지트는 채무악순환에 시달리는 지역청년들에게  부채 문제 해소, 돈에 대한 주도적인 습관을 기르는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생활경제 교육, 1대 1 생활경제 컨설팅, 청년부채ZERO 캠페인 등 다양한 금융복지도 추진하고 있다.
또  당장 생활비가 없어 쉽게 이용할수 있는 방법으로 돈을 빌려 부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구제해주는 ‘내 구제 대출예방 켐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초 부터는 광주시에서 위탁받은 ‘꿈틀은행’을 운영, 광주지역 만 19세~39세 청년들에게 무이자·무담보로 소액을 대출해 주고 있다.
 채무에 대한 고민이나 재무상담을 원하는 청년들은 광주청지트 홈페이지(https://gjccej.modoo.at/)나 전화(062-434-0010).
채무상담사로의 경험을 쌓아 사회문제점을 바로잡는 활동가가 꿈이라는 주 국장은“청년부채는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지역사회, 시민·사회 단체 모두가 관심을 갖고 풀어나가야할 과제다”며 “지역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이들이 더 큰 꿈을 꿀수 있도록 돕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길용현 kyh4615@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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